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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수연이 어록

 

옷을 입혀 밖으로 나가니 '어디로 가요'
차가 출발하니 '간다'
아빠가 누워있는 걸 보더니 '아빠 누웠어요'
엘리베이터 숫자 5를 정확히 짚으며 '5'
아플 땐 아프다고 말한다.
기특하다.

* 2012년12월21일 (생후 21개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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