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제주목장우유 본사 판촉원에게 딱 걸렸다. 어린이용 우유의 해로움에 대해 설득당한 뒤 우유를 신청. 시음을 했더니 다른 우유보다는 고소한 듯. 어린이용 우유에는 아라비안검, 유화제 등이 들어있는데 이들은 각종 영양첨가물을 우유에 섞는 역할을 한댄다. 이렇게 섞인 영양분은 몸에 흡수도 안될 뿐 아니라, 유화제는 체내에 남아 면역력도 약화시키고 알레르기, 아토피 등을 일으킨다고.. 내가 어제 병원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이 말을 안 믿을 수도 있었겠지만.. 혹시나 싶어 우유를 바꾼다. 900ml짜리 우유를 한주에 3번 배달받기로 했다. 5만원이 좀 안된다.
* 2012년11월26일 (생후 21개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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