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부르는 동요 개수가 많이 늘었다.
사과는 맛있어~, 바나나는 길~어, 기차는 빨~라, 비행기는 높~아..
잠자리 날아 다닌다. 장다리 꽃에 앉았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잡다가 놓쳐 버렸다. 짓다가 날려 버렸다..
고추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옹달샘
엄마 앞에서 짝짜꿍..
엄마돼지 아기돼지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악어떼가 나온다.
중요하게 발전한 것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나에게 말해준다는 것이다. 아직은 표현이 서툴어서 나도 잘 못알아 듣지만. 좋아하는 동화만 반복해서 틀어주고 읽어달라 한다.
그리고 수연이 사진을 보여주면 그 상황을 설명한다.
어린이집에서 수연이 생일파티 때 민준 친구한테 뽀뽀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민준이가 산타할아버지 선물처럼 선물을 주었고, 수연이가 민준이에게 뽀뽀해준다는 식이다.. 웃고 있는 사진을 보면 '수연이 기분이 좋아요' 라고 말한다.
어린이집에서도 책을 읽어주면 혼자 그 내용을 말한다고 한다.
언어 발달 상황은 월령 또래 들에 비해 다소 좋은 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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