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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의 한글 읽기/쓰기

 

수연이 한글 읽기가 조금씩 조금씩 늘고 있어요.

통글자로 시작해서 지금은 아야어여오요우유 부터 깨우치는 한글원리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아직 서툽니다.

'아'자와 '이'자를 아직도 혼동하는 경향이 있어요. 점이 있고 없고의 구분이 힘든가 봐요.

오수연 글자를 쓸 때 'ㄴ' 받침을 거울대칭으로 쓰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지만 오늘 아침엔 이 책을 보더니 제목을 정확히 읽었답니다.

한번도 읽어주지 않은 책인데 책장에 처음 노출을 해놓았었거든요.

"엄마, 아빠 곰이 집으로 와요, 맞지?" 하더라구요. 칭찬해 주었어요.

 

                                                                                                            (2015-01-08, 47개월차, 분당집에서)

 

아래는 문자들을 몽땅 바구니에 담아두려고 꺼내 본 겁니다. 이렇게 해줬더니 글자상자로 읽으며 놀기도 하고 모음자음으로 이름도 만들고 영어는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해 갑니다. 따로따로 정리해 두니까 활용이 너무 안되었는데 풀어놓으니 좀 낫더라구요.

 

 

 

                                                                                                              (2014-12-13, 분당집에서)

 

 

(2014-10-21, 분당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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