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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리원 퇴실, 집에 오다.

 

집에 왔다. 엄밀히 말하면 대전 친정집에 온 것이다. 9월 중순까지는 여기서 지내려고 한다.

수연이도 내가 조리원 있는 동안 외가댁에 있었는데 내가 없어서 그런지 아주 의젓하고 떼 한번 안부리고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냈다. 내가 둘째를 데리고 컴백하기 전까지는. 퇴행까지는 아니지만 어리광이 약간 보인다.

그러나 아가 동생한테 많은 관심을 보인다. 울기라도 하먄 제일 먼저 달려오는 수연이. 걱정했던 심한 질투 따위는 없어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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