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가 지난 밤 추웠는지 아침에 눈드니 콧물이 주룩주룩. 다행히 맑은 콧물이라 약은 안먹이고 따듯하게 보온을 해주면서 관찰하기로 했다. 아침에 출근했다가 수연이 걱정되어 점심시간에 집에 들렀을 때 사진 몇 방. 조끼 입히고 비니도 씌우고 빠이빠이 손흔드는 연습도 시키며.. (다행히 큰 탈 안나고 표정은 좋아 보인다. 휴우..)
(2011-10-17, D+237, 서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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