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가 내가 웃으면 같이 웃는다.
수연이 배를 만지며 간질간질 장난을 걸면 까르르 한다.
다정하게 불러주고 놀아줄 태세를 취하면 미소를 짓는다.
이뻐해주면 좋아한다.
어느틈에 아장 비틀 걸어와서 내 품에 안기는 수연이. 꼭 껴안고 토닥여 주면 엄마 목을 잡고서 가만히 즐긴다. 엄마 품이 좋은 거니? 아님 엄마에게 네 마음을 전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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