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송편을 빚는 활동을 했다.
집으로 가져온 송편은 아주 맛이 있었다. 원장선생님이 절반을 만들고 나머지 절반은 다른 선생님들이 거든 것이지만..
수연이가 한복이 없어 대여를 할까 했었는데 수연이 담임선생님이 한복을 빌려주셨다. 담임샘 딸이 입던 한복이라 한다. 고마우신 선생님. 그리고 한복입은 수연이 모습이 단아하다고 해주셨다. 흠. 어떨땐 단아한 것 같기도 하다. 대부분은 어리광부리고 졸리면 잠투정하는 아기이지만 말이다.
수연이 돌때 장만한 한복은 작년 추석까지는 입혔는데 내년 설엔 다시 마련해줘야겠다. 무슨색으로 할까 고민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2014-09-02, 43개월차, 네오미아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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