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북적이는 어린이대공원에 가다. 벗꽃은 만개를 넘어 흩날리고 있었고 바람이 다소 불었더랬다. 그늘은 다소 쌀쌀했고 햇볕 아래에서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연이는 폴리 풍선을 사달라고 내내 중얼거렸는데 사주지 않았다. 풍선이야 들고 다니다가 날려버리면 그 뿐.. 어린이 대공원에서는 신나게 놀 것들이 더 많지 않니..
(2014-04-06, 38개월차,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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